창의적이고 웃긴 온보딩 이벤트 아이디어 11가지
오늘은 채용팀 그리고 조직문화 담당자분들에게 재미난 온보딩 이벤트 아이디어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그간 여러 회사의 담당자님들을 뵙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들었던 특이했던 이벤트와 해외 리서치를 하며 기록해두었던 이벤트들입니다!
너무나도 많은 정보글 사이에서 이번 게시글은 힘빼고 웃으면서 읽을 수 있는 가벼운 아티클이 되길 희망하면서 시작해 보겠습니다.
1/ Day1 오프라인 환영식 🎉
신규 입사자분이 사무실에 발을 내딛는 순간 사내의 전체 구성원이 얇게 오려낸 색종이를 신규 입사자에게 던져 환영해 줍니다. 신규 입사자의 첫 출근을 왁자지껄하게 맞이해 주세요! 😄 (사무실 벽에 풍선이나 신규입사자 얼굴이 붙여있으면 더 재밌을 것 같지 않나요?)
TIP. 입사일 전에 서베이를 통해 신규 입사자가 좋아하는 음악을 알아내어 미리 틀어놓는 것도 좋아요. 조직의 세심함에 엄청난 감동을 받을 거랍니다! 확신해요.
2/ 보물 찾기 💎
신규 입사자 자리에는 단 한 개의 명함만 올려둡니다. 이외에 명함은 소속 팀 혹은 외부 팀원들에게 물어가며 찾아가야 합니다. 약 20개의 명함을 찾는 것을 목표로 심어보면 어떨까요?
3/ 빙고
빙고 칸에 각 온보딩 미션을 심어놓고, 미션을 수행해서 인증하는 방식으로 수행해서 각 줄의 빙고를 맞출 때마다 추가 보상 굿즈를 선물로 드립니다.
신규 입사자가 온보딩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의지를 불태울 수 있습니다!
4/ 웰컴 런치
좋은 음식만큼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첫 주 안에 신규 입사자가 가장 좋아하는 식당이나 요리를 바탕으로 팀 점심 식사를 준비해 보세요!
5/ 3개월 뒤 나에게 쓰는 편지 💌
3개월 뒤 수습 종료 때를 생각하며 편지를 작성하도록 합니다. 신규 입사자가 성장 로드맵을 더 명확하게 그릴 수 있도록하며, 해당 내용을 통해 회사의 목표와 Align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됩니다.
6/ 버디 졸업식
신규 입사자를 성공적으로 소프트 랜딩하게 도운 버디에게 소정의 선물과 케이크 그리고 버디 수료증을 부여해서 버디로 임하는 것이 보람찰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할 수 있습니다.
7/ 온보딩 졸업식
입사자의 수습 해제 및 확정 여부 결과가 나온 뒤 온보딩 수료증, 케이크, 간단한 선물 등과 함께 졸업식을 진행하여 회사의 일원이 됐음을 축하합니다.
8/ 나 신규 입사자입니다!
입사자만의 드레스 코드를 정하여 특이한 컬러나 디자인의 옷을 입고 다니게 합니다. 기존 구성원들은 한 눈에 신규입사자라는 것을 파악하고 한 번 더 말을 걸거나 잘 응대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9/ 환영 비디오 혹은 레터
팀 구성원이나 팀장님께서 자신을 소개하고 신규 입사자가에게 조언을 제공하는 짧고 재미있는 비디오나 레터를 만들어 입사 전에 전송합니다.
10/ 당신은 우리 회사에서 이런 가치를 제공합니다!
신규 입사자가 비즈니스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할 수 있도록 롤플레잉을 시도해 보게 합니다. 자사의 고객이 되어 자사 제품의 브랜드를 경험해 볼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가령 호텔에 게스트로 머물면서 제품을 시험해 보거나 현장에 나가보는 등의 일입니다.
11/ 금요일에 입사시키기
회사의 구성원들이 가장 바쁘거나 스트레스 받는 월요일에 온보딩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한적한 금요일부터 시작하는 것이 신규 입사자에게 그리고 팀 구성원들에게 덜 부담스러울 수가 있습니다!
마무리 하며
이러한 온보딩 아이디어는 단순한 재미와 게임 그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 그저 재미로 보이는 이 이벤트들은 조직과 개인의 연결과 참여의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 방식이라고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온보딩의 목표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신규 입사자에게 안정감을 주고 참여를 유도하며 조직의 구조에 통합하는 것입니다. 창의성, 기술, 개인화된 관심의 올바른 조합을 통해 온보딩 프로세스는 소프트 랜딩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