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입사자 온보딩이란?

입사자 온보딩이란 무엇을 말할까? 입사자 온보딩은 새로운 입사자가 조직에 합류한 후, 회사의 문화, 업무, 가치관 및 목표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는 프로세스를 말합니다. 이 프로세스는 새로운 직원들이 조직 내에서 원활하게 적응하고, 역량을 발휘하며, 최상의 업무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규 입사자 온보딩이란?
안녕하세요, 도티오 팀의 김민석입니다.😄

온보딩이라는 키워드가 국내 HR 업계에서 떠오르면서, 각 기업마다 신규 입사자를 위한 자체적인 온보딩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각 기업별로 온보딩을 통해 성취하고자 하는 주요 가치에 따라 '온보딩'에 대한 정의, 목표, 범위 등이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별로 입사자들이 수행해야하는 온보딩 기간과 수행해야하는 컨텐츠또한 달라지게 됩니다.

이번 블로그 글을 통해 국내의 기업들이 어떻게 온보딩을 해석하고 있고, 온보딩 기간 동안의 목표는 무엇인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입사자 온보딩이란 무엇을 말할까?

입사자 온보딩은 새로운 입사자가 조직에 합류한 후, 회사의 문화, 업무, 가치관 및 목표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적응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프로세스를 말합니다. 이 프로세스는 새로운 인재들이 조직 내에서 원활하게 적응하고, 역량을 발휘하며, 최상의 업무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직원 온보딩의 핵심 단계에는 입사 전 단계인 프리보딩, 회사 관련 정보 소개 및 교육 , 사내 문화 및 팀내에서의 적응 촉진을 위한 이벤트, 수습평가 등이 포함됩니다.

이 단계들을 온전히 수행한 신규 입사자들은 입사 초기에 회사에 대한 애사심을 가지게 되어 이탈률이 낮아지고,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됩니다.

또한, 입사자 온보딩은 조직의 성과와 직원의 만족도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효과적인 온보딩은 새로운 직원들이 조직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가지며, 조직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여러 회사 온보딩 프로세스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목표

각 기업마다 온보딩의 개념과 목표는 다를 수 있지만, 모든 기업이 신입 사원들을 조직 문화에 숙련시키고 최상의 업무 성과를 이뤄내기 위해 온전히 통합해야 한다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 기업별로 추구하고 있는 온보딩 프로세스 특징에 있어 어느정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온보딩 목적은 5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빠른 시간 내에 업무를 온전히 수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회사는 온보딩을 통해 신규 입사자가 조직의 업무 프로세스, 시스템 및 도구를 숙지하고 빠르게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기대합니다. 이 경우, 온보딩 기간을 비교적 짧고 빠듯하게 설계하면, 빠른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생산성이 향상되며, 조직은 직원들로부터 빠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정보 습득을 입사자에게 강요한다면, 많은 양의 정보를 한번에 소화하지 못하는 입사자가 회사에 잘 적응하지 못한 채 실무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고 심화된다면 입사자는 퇴사를 결심하기도 합니다.😢

2.우리 회사의 문화와 핏이 맞고, 핵심가치를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다.

회사는 온보딩을 통해 신입 사원들이 조직의 문화와 가치관을 잘 이해하고 수용함으로써 조직 내에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팀워크를 강화하기를 기대합니다. 우선 잘 짜여진 채용 프로세스를 통해 우리 회사의 문화와 직무에 어울리는 인재가 합류하였을 때, 초기에 이분에게 회사의 정체성 및 핵심가치, 비전을 공유하고 공감시키는 데 힘을 쏟는다면 분명 든든한 한명의 동료가 되어 금새 회사생활에 적응하실 수 있습니다 :)

3.직원 리텐션이 증가(이탈율 감소)하고, 회사생활에서의 만족도가 증진되었으면 좋겠다.

많은 담당자님들께서 온보딩 프로세스를 체계화 시키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온보딩 프로세스가 입사자에게 보여지는 회사의 첫인상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효과적인 온보딩 프로세스는 신규 입사자들이 회사에 대한 긍정적인 첫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로 인해 직원의 만족도가 높아져 애사심과 로열티가 생기게 되고, 장기적으로는 직원 이탈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

4.자신의 직무에 대한 역량이 회사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강화되었으면 좋겠다.

회사는 온보딩을 통해 새로운 직원들이 회사의 발전에 필요한 역량을 습득하고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러한 목적 하에 온보딩을 체계적으로 설계한다면, 신규 입사자들은 조직 내에서 전문적으로 성장할 수 있고, 회사의 성장에 도움될 수 있는 역량 교육과 훈련을 통해 관련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주로 이 과정은 인사팀이 주도하기보다, 팀 내에서 팀 리더가 주도적으로 온보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입사자를 이끌어 실무와 관련된 교육 및 과제(단계별 프로베이션 미션)를 진행하는 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핵심은 '어떻게 실무자의 협력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낼 것인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실무자 입장에서는 입사자를 계획적으로 가르치고 이끌어주는 것이 업무 외의 일이라고 인지되기 쉽기 때문에, 실무자들에게 적절한 보상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넛지가 필요하며,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든든한 팀원으로 성장하여 자신의 업무처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인식을 갖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5.팀 구성원들과 잘 어울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신규 입사자가 갓 회사에 입사하였을 때, 온보딩 담당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어떻게 조직 내 구성원들과 라포를 형성시켜 팀 생활에 잘 적응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부분입니다. 팀 구성원들과의 커피챗, 랜덤 런치 등과 같은 다양한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을만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온보딩 과정에서 신규 입사자가 동료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입사자가 빠른 시일내에 팀 및 회사 생활에 잘 적응한다면, 애사심이 증가하며 자연스럽게 직원 리텐션 또한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기존 팀원들과의 편안한 관계 형성을 통해 생산성 또한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 신규 입사자 '온보딩'이란 무엇을 뜻하고, 다양한 기업에서 공통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온보딩 목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리하면, 온보딩이란, 새로운 입사자가 조직에 합류한 후, 회사의 문화, 업무, 가치관 및 목표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는 프로세스를 말합니다. 또한, 각 회사별로 자신만의 색이 담긴 다양한 온보딩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들이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점이 있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온보딩이라는 키워드가 크게 대두되면서, 다양한 기업들은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신규 입사자 온보딩을 통해 조직 내 역량 강화, 문화 정착, 관계 형성 등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가 부디 HR, 온보딩 담당자님들께서 원하시는 온보딩 효과를 성취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